충북보건과학대, 외국인 신입생 환영회

30일 충북보건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9월 학기 외국인 신입생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30일 합동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9월 학기 외국인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스마트기계가공학과, 미래자동차과, 전기과, 사회복지과 등 전문학사 과정에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과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6개국에서 온 유학생, 박용석 총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충북보건과학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충북에서 유의미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지역 사회와 세계를 잇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를 맡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모하마드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이 성공적이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Project'와 충청북도의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뿌리산업 외국인력 양성 대학',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사업 운영 대학',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시행 기관', '외국인 보건의료인력 양성 연구 대학'으로서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