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일부터 '2024 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서비스다.
정기투어는 매주 주말 청남대 투어(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와 문화도시 투어(초정행궁-운보의 집-고인쇄박물관)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시투어는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중 희망하는 날과 관광지 2곳 이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043-234-8895)로 하면 된다.
정기투어 잔여 좌석에 한해 시티투어 승강장(오송역,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체육관)에서 현장구매도 할 수 있다.
1인당 이용요금은 2천원이고 여행자보험과 관광지 입장료, 식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청남대와 운보의집은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권 팔찌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앱(APP)에 인증사진, 이용후기를 올리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모바일 상품권(추첨)도 준다.
조양순 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시티투어 설문조사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며 "올해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기별 맞춤형 코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