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4일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7.62% 오른 16만8천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16만6천5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59%인 1만300원 올랐다.
코스닥 상장사인 심텍은 전 거래일보다 5.61%(1천600원) 오른 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DB하이텍은 3.34%(1천550원) 오른 4만7천950원, 네패스는 7.54%(1천490원) 오른 2만1천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상승세는 미국에서 반도체·AI 업종이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 AI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수혜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