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상규 11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이 28일 퇴임했다.
김 원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과기원장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있어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기원의 꾸준히 성장하여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기반 대표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2022년 1월 과기원장으로 취임해 과기원이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지역의 과학기술 기반 R&D 거점기관으로 입지를 단단히 하는데 큰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 성과로는 △충청권 과학기술의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연구개발지원단(과기부) 선정 △중부권 최초 산업디지털전환협업지원센터(산업부) 선정 △북·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개소 △보수 현실화 및 전문인력 영입 등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등 과기원의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