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희규(57) 제69대 단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 서장은 지난 31일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 참배를 한 후 지휘부 간담회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서장은 "'빈틈없는 치안, 안전한 단양, 행복한 단양'의 구현을 목표 삼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 기본을 지키는 경찰이 돼 주민들이 만족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직원들과 배려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이 고향인 박 서장은 제천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실 행정관과 경기 광명경찰서 정보과장,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 계장, 서울청 치안지도관을 역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