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이종배 국회의원 선출

2023.07.16 13:29:32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개혁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여소야대 정국으로 모든 것이 가로막혀 있다"며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진정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충청의 힘으로 당원들이 하나 돼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후 임기를 시작한다.

3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지역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충북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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