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이 10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도순구(사진) 세종도시교통공사 3대 사장이 10일 취임했다.
도 사장은 이날 조치원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 △교통사업 운영 선진화 △신뢰받는 공기업 정립을 위한 청렴도 향상 △소통을 통한 활력있는 직장문화 정착 △공부하는 조직문화 구축·성과중심의 평가관리 △세종시와 파트너십 강화 등 경영방침을 강조했다.
도순구 사장은 "'불능독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을 혼자 이룰 수는 없다"며 "세종시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우뚝 서는데 공사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사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충남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충남 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 개발과장, 계룡시 도시주택과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