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김한성 단원이 뛰어난 피리 연주로 '31회 대전(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한성 단원은 7개 경연 부문(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전통성악, 판소리, 무용, 농악) 중 일반부 관악부문에 출전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한성 단원은 2010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했으며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 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로 충북국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전수자인 고(故) 김성운 선생으로부터 사사했다.
김한성 단원은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노력하고 정진해 청주시립국악단을 빛내고 청주시민의 문화향유를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