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2일부터 서원구 현도면에서 운행할 예정인 청주콜버스.
[충북일보] 청주시가 12일부터 서원구 현도면에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 4대를 시범 운행한다.
지난해 10월 운행을 시작한 오송읍에 이어 두 번째 시행이다.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port)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청주콜버스'나 '바로DRT' 앱, 콜센터(1533-5785)에서 버스(11인승 쏠라티)를 호출하면 현도면 공영버스 정류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156곳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500원, 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이다.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호출은 오후 9시30분에 종료된다.
시는 △가덕면·문의면 6월 말 △내수읍·북이면 7월 중순 △옥산면 7월 말 △미원면·낭성면 8월 중순 △오창읍·강내면·남이면 8월 말 순으로 읍·면 지역의 수요응답형 콜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운행대수는 40대다.
시내버스가 운행 중인 남일면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오송읍에 청주콜버스 4대를 운행한 결과, 이용 수요는 2.6배 늘고 대기시간은 85분에서 20분 이내로 감소했다"며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