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대 충주시 체육회장에 진용섭(55) 전 충북도조정협회장이 취임했다.
시 체육회는 최근 충주시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체육인과 내·외귀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충주가 고향인 진 회장은 2014년부터 9년간 충북도조정협회장과 2020년부터 충주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다.
형님인 진용남은 대한조정협회장과 아시아 조정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스포츠 가족이다.
진 회장은 "체육회가 충주시청과 체육관련 단체, 동호인과 소통하며 민선2기 시 체육회의 안정과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체육회 사무국장에는 김석하(59) 전 충주시 위생과장이 임명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