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연주(51) 고려전자 대표가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여성기업인협회는 12일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5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구회장단의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 개별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박 신임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적극 대응해 여성기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단체 화합과 개별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기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큰 반석이 되도록 여성 기업인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7월 설립된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충주시 여성기업인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기업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