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경민 공장등록팀장이 지난해 종무식에서 올해의 공무원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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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시 이경민 공장등록팀장이 종무식에서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 팀장은 2022년 제천시 올해의 공무원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허가민원 사전심사검토제 적극 운영과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 성실히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해온 점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 팀장은 "공직을 수행하며 매우 의미 있는 상을 받았기에 포상금도 뜻깊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공직자들의 기부문화 풍토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소액기부 공무원도 점점 증가함에 따라 전 시민 기부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