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금왕산업단지에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금빛체육센터는 금왕읍 오선리 28-2 금왕산단 내 건립한 개방형 체육관이다.
사업비 190억 원((기금 50억 원, 도비 17억5천만 원, 군비 122억5천만 원)을 들여 2020년 12월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핸드볼 경기장 1면과 960석의 관람석, 다목적실이 딸린 체육관 1동 및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은 최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체육관 명칭을 '금빛체육센터'로 확정했다.
이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빛체육센터는 산단 근로자뿐만 아니라 음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일과 삶이 공존하는 터전을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음성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