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윤 회장은 21일 단체문자를 통해 "차기 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불화설 등을 일축하고 체육계의 단합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2대 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그동안 주변으로부터 도체육회장 선거 재출마 권유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충북 체육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차기 도체육회장 선출 선거는 오는 12월 15일 선거관리위원회 위탁 선거로 치러질 예정이다.
윤 회장은 지난 2020년 민선 체육회 출범 후 1대 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294표 중 188표(63.95%)를 획득해 도체육회장 자리에 올랐다.
최근 지역 체육계에선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 회장의 불화설 등이 떠돌기도 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