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연 신부, 청주성모병원 5대 병원장 취임

2022.09.01 17:00:51

이준연 청주성모병원 신임 병원장

[충북일보] 청주성모병원 5대 병원장으로 이준연 신부가 1일 취임했다.

이 신임 병윈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맞추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고통 받는 환자를 치료하고 보호하는 일은 변치 않는 가치이기에 환자를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일에 원칙을 중시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병원장은 대전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사제수품 후 연수동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장 겸 생명지원센터 센터장, 송절동성당 주임신부 겸 청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청주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을 역임했다.

반영억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이룩한 모든 성과와 발전은 임직원과 청주성모병원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힘을 모아 이룩한 것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청주성모병원이 또 한번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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