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혜숙 보은소방서장(6대)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보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군민과 소통하고 소방 행정 서비스를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 모두 기본에 충실함을 바탕으로 초등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이 돋보이는 인물로 알려졌다. 현장 근무 경험도 다양하다.
그는 지난 1988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본부 예산장비팀장,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 옥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