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충북 스노보드 이충민 선수가 보드크로스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동계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충민 선수는 1차 시기 많은 긴장감을 보여 1분 34초 74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1분 9초 73을 기록해 25초 가량을 단축함으로써 순위 14위로 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충민 선수는 "경기를 거듭 할수록 기록이 좋아지는 상승세로 자신감이 올라가고 있다"며 "결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드크로스 종목 결선전은 7일 오전 11:30(현지시간)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진행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