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꽃묘장, 봄맞이 준비 한창

봄꽃 14종 16만본 포트 이식준비

2022.02.20 14:39:22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 비닐하우스에 꽃망울을 터트린 꽃묘들이 한데 모여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이 5천531㎡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가자니아, 팬지, 비올라,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봄 꽃묘 14종 16만 본 포트 이식 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선 봄꽃을 피우기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꽃묘 작업에 집중해 왔다.

꽃묘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인 3월 중순부터는 청주시 주요 간선도로변과 화단, 교통섬 등 곳곳에 심어질 예정이다.

월오동 꽃묘장은 지난 2010년 1월 현 부지로 이전해 연간 90만 본 이상의 꽃묘를 생산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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