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수도통합관제센터 관계자들이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수도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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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오는 2023년말까지는 세종시내 모든 가정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가 출범하던 지난 2012년 7월 1일 당시 상수도 보급률은 신도시(한솔동)와 조치원읍을 합쳐 97.8%였던 반면 9개 면 지역은 39.9%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까지 총 1천181억 원을 들여 면 지역에 상수도 시설을 크게 확충했다.
그 결과 이날 기준 면 지역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89.0%로 , 지난 9년 6개월 사이 49.1%p 올랐다.
시 관계자는 "2023년까지는 시 전체 상수도 보급률을 100%로 끌어 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