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산 치료제 개발 현장 되는 세종충남대병원

비수도권 유일의 '임상시험 수행기관'으로 지정 받아

2021.12.20 16:01:14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개발과 관련, 세종충남대병원(사진)이 비수도권 의료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임상시험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충북일보]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일 "최근 전국 공모를 거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 중인 5개 의료기관을 임상시험 수행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경희의료원·보라매병원(서울) △인천세종병원(인천) △명지병원(경기 고양시) △세종충남대병원(세종)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임상시험 수행기관은 지금까지 운영돼 온 서울시내 2곳(서울의료원·은평성모병원)을 포함, 모두 7곳으로 늘었다.

비수도권(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방 14개 시·도) 지역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들 기관은 보건복지부와 재단 지원을 받아 전문의 확보와 환자 모집 등을 통해 내년초부터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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