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물서 추락한 의경 끝내 숨져

2009.01.23 17:23:29

청주흥덕경찰서에서 바닥에 피를 흘린 채 발견된 의경이 끝내 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2일 새벽 5시께 별관 3층 계단에서 떨어진 A(19)이경이 이날 밤 10시 40분께 충북대학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부검에서 사망원인은 추락에 의한 뇌출혈로 추정됐고 구타 등에 의한 외상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동료의경들을 대상으로 구타나 가혹행위 여부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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