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13일 발표한 19일자 인사에서 청주출신 송해은(49)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부산지검 1차장검사로 승진돼 지역의 경사가 되고 있다.
지난 1977년 청주고를 졸업(50회)한 송 차장검사는 한양대 법학과(1982년)와 동 행정대학원 사법행정학과(1999년)를 졸업했다.
송 차장검사는 1983년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15기)한 뒤 1986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 검찰연구관(1994년), 춘천지검 영월지청장(1997년), 서울지검 부부장검사(2000년),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검사(2001년), 인천지검 특수부장(2002년), 서울지검 남주지청 형사 6부장(2003년),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2004년),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2005년), 인천지검 2차장검사(2006년), 대검 수사기획관(2007년) 등을 거친 후 지난해부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근무해왔다.
/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