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육시설연합회 임진숙(43) 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미평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임 회장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휴일보육 및 시간연장 보육을 실시하고 평가인증을 통과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지난 2007년부터 청주시 보육시설연합회를 이끌면서 보육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으며, 보육시설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위하여 충남 태안 기름방제 봉사활동 및 여성복지관련 알뜰매장을 운영하고, 지역복지협의체를 통하여 아동들의 복리증진을 위해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임진숙 회장은 "너무 무거운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다하는 날까지 보육시설 서비스 향상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회장은 남편 윤기복(48)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