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이 주최한 '17회 청주신인예술상'에 정상수(34·청주미술협회), 이옥란(여·37·청주무용협회)씨가 선정됐다.
청주신인예술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연구실적과 공헌이 현저한 40세 미만의 젊은 예술가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현재 청주미술협회 사무국장인 정씨(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학예연구사)는 충북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해 충북대 인문대학원 미술과와 중국 북경 중앙미술학원 중국화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인재로, 한·중 교류전 참가는 물론 중국작가 인솔과 전문 통역을 담당해 중국작가들에게 청주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학예연구사로서 지역작가 양성과 미술 활성화를 위한 지역 미술 홍보는 물론 북경 중앙미술대학원 학생 교류와 중국 798예술지구와의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무용협회 이씨(이옥란 무용단 대표)는 서원대 무용학과를 졸업해 단국대 일반대학원 무용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청주무용협회 활성화와 무용인구 저변확대, 인재육성 등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