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오지마을을 찾아 펼치는 종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인'2017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9일 양강면 마포리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에는 12개 이상, 60여명의 민간 및 기관 봉사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참여단체는 감나무·다사랑·영미회·참가정·고운손·어울림·국학평화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영동옥천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영동분소,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등이다.
이들은 이·미용, 집수리, 손 관리 마사지, 관절염예방전기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이혈치료, 칼갈이, 혈압 및 마을주변 환경정비, 가스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 양강면 마포리 △23일 매곡면 내동리·공수2리 △4월 13일 용화면 용화리·자계리 △4월 27일 양산면 누교리 △5월 11일 영동읍 산익리·봉현리 △5월 25일 심천면 심천리·마곡리 △6월 8일 용산면 법화리·미전리 △6월 22일 황간면 광평리·우매리 △9월7일 추풍령면 추풍령1리·계룡리 △9월 21일 상촌면 유곡리 △10월 26일 학산면 도덕리·서곡리 마을.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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