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달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2017.02.16 10:45:2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16일 다음달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일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사면, 붕괴, 전도 등이 예상되는 노후주택 등이다.

군은 해빙기 사고발생 취약지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해 수시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보수 조치하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은 필요시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안전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반의 자체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내달 말까지 상황정보 수집, 안전관리 추진현황 파악, 해빙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장비, 자재, 인력 응원요청 등 24시간 누수 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 예상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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