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노후화 된 교량 재가설공사를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7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24억3천627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화 된 4개 교량에 대한 재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보은읍 중동교 재가설 공사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된다. 5억원의 예산이 기투자 된 이 재가설공사는 길이 88m, 폭 8m 규모다.
보은읍 소재 강산교 재가설공사도 착공에 들어간다.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재가설공사에는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9억 원의 예산이 확정된 이 공사는 길이 91m, 폭 8m 규모다.
동암교 재가설공사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오는 12월 준공목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길이 18m, 폭 4m 규모로 설치된다.
이밖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회인면 고석리 교량 설치공사(길이 29m, 폭 5m)도 착공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위험 교량 재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기능 향상과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정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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