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넥시아' 비판 도내 모 대학 A교수 징역 구형

2015.11.15 17:08:13

[충북일보] 한방 항암제 '넥시아(NEXIA·Next Intervention Agent)'의 효능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도내 모 대학 A교수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문성관 부장판사의 심리로 지난 13일 열린 A교수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주기적이고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넥시아 개발자)에게 사과 의사를 표시하거나 글을 수정해야 했음에도 이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교수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넥시아는 임상연구가 부족하다"는 내용의 글을 수차례 올려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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