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외국팀 선수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 둘째날인 6일 경기에는 총 11개 종목에서 모두 24 개 경기가 진행 되었다.
대회 둘째날 첫 번째 경기로 진행된 남자 무타페어 (M2-)경기를 시작으로 총 24개 경기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남자 싱글스컬 경기에서 박현수(인제대)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무타포어 (M4-) 1위 독일, 2위 네덜란드, 3위 이탈리아, △여자 경량급더블스컬(LW2X)1위 일본, 2위 폴란드, 3위 이탈리아,△ 남자 경량급 무타포어(LM4-)1위 일본, 2위 독일, 3위 이탈리아,△여자 무타포어 (W4-) 1위 우크라이나, 2위 독일, 3위 네덜란드, △무타페어 (M2-) 1위 헝가리,2위 이탈리아, 3위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여자 무타포어(W4-)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밝게 웃고 있는 우크라이나 팀 선수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참가국 선수와 임원을 비롯,관람객 등 약 1천여명이 스탠드를 메웠고, 은빛 물결 위를 질주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느라 각국의 이름을 소리 높여 외치며 박수를 쳐 대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에서는 약 1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대회 진행을 돕고 있는데,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대학생들의 자원봉사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충주 중산고 학생도 60여명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자원봉사에는 총 14개 부서 50여개 세부 분야에 걸쳐 성인 봉사자 3명을 포함, 충주시 공무원 34명이 자원요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