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산고 정서영(3학년) 학생 등 60명의 학생들이 3~14일까지 열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통역 자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정서영(3학년) 학생 등 60명의 학생들이 3~14일 까지 12일 동안 열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통역 자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중산고 학생들은 외국인 선수 및 외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통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산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통역 자원봉사를 실시한 경험이 있다.
이유경 교장은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산고등학교는 1992년 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2010년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 현재는 인성교육에 기초한 학력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선진형 교과교실'운영으로 학생들 개개인에 잠재된 창의력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