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에서 수박과 오이 농사를 지며 지역농협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인근·최복임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에 권인근(51·진천군 초평면 오갑리)·최복임(51) 부부가 선정됐다.
권씨 부부는 진천군 초평면에서 수박과 오이, 토마토(3만1천74㎡)를 생산해 농협 계통출하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유명 대형마트에 납품, 연간 1억2천100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초평농협 감사를 수행하며 지역농협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씨는 “앞으로 선도농업인으로 지역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된 권씨 부부는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 개인용 컴퓨터 지원과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