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면 선동리 공공주택지구→산업단지 변경

2014.11.18 17:42:02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일원에서 추진되다 중단된 공공주택지구가 일반산업단지로 전환된다.

현도면은 LH 공사 관계자와 마을주민 대표 등은 지난 17일 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도지구를 일반산업단지로 전환,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LH 공사는 사업이 중단된 현도 공공주택지구를 주민들이 찬성하는 일반산업단지로 전환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발면적 102만7천㎡(31만여평)로 이 가운데 101만7천㎡가 그린벨트 지역이다.

LH 공사는 청주시의 최종 변경 승인을 거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2018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보상은 2015년 하반기부터 들어간다.

현도면사무소는 "현도 공공주택단지가 일반산업단지로 전환개발되면 소외된 남서부권 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첨단 기업체 유치와 고용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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