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 장학생' 600여명 추가 선발

산재근로자 고등학생 자녀에게 연간 최고 500만원 학비 지원

2014.09.11 17:08:04

근로복지공단이 산재근로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생' 600여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산업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 장해등급 1~7급자 △이황화탄소 질병 판정을 받은 장기 요양자(5년 이상)의 가족 중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생이 되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1인당 연간 최고 500만원 한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육성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장학생 선발신청서(공단 양식)'에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서(2008년 이전 사망 근로자의 유족인 경우 제적등본)를 첨부해 오는 26일까지 관할 지역본부나 지사 재활보상부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7일 오후 4시 이후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대표전화(1588-0075)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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