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불편한 부친과 나란히 투표 '귀감'

2014.06.04 15:51:48

○…충주시 수안보면 제2투표소(수회초 과학실)에서는 김광식(65)씨가 귀가 어둡고 몸이 불편한 부친 김명수(90)옹을 부축, 나란히 투표를 해 주위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며 귀감.

김옹은 “내가 몸이 불편하지만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에 투표에 나섰다”며 “내가 얼마나 더 살지 모르지, 그래서 더 투표장을 찾았어”라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한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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