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휴일인 1일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는 등산로와 시장, 체육경기장 등을 찾아 총력전을 펼쳤다.
한 후보는 1일 아침일찍 남산 둥산로를 찾아 산보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용산동, 교현동, 금릉동 상가를 돌며 상인과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한표를 부탁했다.
또 오후4시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함께 시내 전역을 순회하는 합동 이동 유세전을 펼쳤다.
이시종 후보는 "도민행복만 생각하는 행복도지사가 되기 위해 다시 이번 선거에 나섰다" 며 "그동안 충주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내주신 충주시민께 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충북지사, 충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충주시민들의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작은 슬픔과 애환까지도 보듬어주는 그런 시장이 될 것이다" 며 "인터넷 수능 무료수강권, 오지마을 마을버스 운행, 어르신들 분기 무료이발권 등 시민들을 위해 작은 것도 꼼꼼히 챙기는 시장이 될 것이다"고 공약했다.
그는 "시민들과 함께 충주기업도시를 유치한 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오로지 충주발전만을 위해 살 것이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시민들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며 "남은 선거기간에도 충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들의 정당한 선택을 받을 것이다" 고 강조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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