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원) 의원은 지난달 23~24일 열린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신설된 청주국제공항의 중국노선 운행을 이스타 항공이 맡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이 최종 결정했다.
앞으로 △청주~연길 (주3회) △청주~대련 (주2회) △청주~하얼빈 (주2회) 등 총 7회의 노선이 추가로 운행된다.
변 의원은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세종시 관문공항인 청주공항의 인프라 확대와 시설투자를 지속적으로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에 요청, 노선확대가 가능했다"며 "노선증가로 인한 공항 이용객 증가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