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장 후손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내정

대표적 문무겸비형, 친화력 성품 갈등 관리 능력도 갖춰

2014.06.01 15:24:51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61)는 야전과 정책 분야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교육사 등 정책부서에서 쌓은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및 전략기획 업무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아울러 온화하고 친화력있는 성품으로 뛰어난 갈등 관리 능력을 갖춰 부하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1975년 육사 31기로 임관했다. 육군참모총장과 합참의장 등 엘리트 코스를 모두 거쳤다. 지난 2006년에는 국방부 정책기획관(소장) 재직 당시 열렸던 남북장성급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는 등 대북 협상 경험도 있다.

한 후보자는 구한말 항일 의병장이었던 한봉수 선생의 손자이기도 하다. 한 의병장은 충북 강원 경북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곽정임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1951년 충북 청원 출생 △육사 31기 △53사단장 △국방부 국제협력관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육군참모차장 △육군참모총장 △합참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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