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안티 MB' 네티즌 수사 의뢰 파장

2008.05.02 18:17:15

청와대 경호실이 특정 인터넷사이트에 올라온 대통령 비판 글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경찰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안티 MB' 카페 회원인 A씨는 지난달 23일 경찰서에서 발송된 출석요구서를 받고지난달 30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페러디물과 글이 있어 글을 올린 네티즌 1명을 불러 사실관계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경호실의 이번 조치를인터넷상의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과 연계한 표적수사 아니냐는 의혹을 시선을 보내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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