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여론+당원'에 무공천 여부 묻는다

安 "국민과 당원의 뜻에 맞는 길로 갈 것"

2014.04.08 13:02:41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통해 무공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새정연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각 반영, 폐지 문제에 대한 최종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뜻을 물어 그 결과가 나오면 따르겠다"며 "그 결과를 가지고 당을 결집시키고 국민과 당원의 뜻에 맞는 길로 가겠다"고 했다.

앞서 새정연 지도부는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무공천 철회 여부를 심층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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