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근원 충북일보 대표이사가 퇴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변근원 충북일보 대표이사가 임기 6년을 마무리짓고 퇴임했다.
변 대표는 지난 23일 청주 도성에서 이봉표 전무, 함우석 주필, 장인수 편집국장 등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했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충북일보 대표로 재직하면서 사옥 이전(2010년), 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선정 등을 이뤄냈다.
변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 않고 휴식을 취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자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지난 1979년 충청일보 기자로 언론생활을 시작했으며 정치·사회부장, 논설위원을 거쳤다. 이후 한빛일보(현 충청매일) 편집국장, 충청리뷰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08년 6월25일 충북일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등 35년간 언론계에 몸 담았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