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청원군… 사진으로 가슴에…

미호천 물고기 잡는 사내

2014.03.23 15:50:37

ⓒ사진제공=청원군
1973년 촬영된 청원군을 가로지르는 미호천에서 한 사내가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고 있다. 미호천은 음성군 음성읍 부용산에서 발원해 진천과 청원 등을 거쳐 무심천 등 지류를 합쳐 부강 서쪽에서 금강에 합류한다. 미호천 주변으로 도내 최대의 농업지역이 형성돼 있으 하천을 따라서 낙농업과 양잠업이 발달했다. 미호천은 금강 본류로 유입되는 지류들 가운데 유역면적이 가장 크고 연강수량도 1천200mm를 넘는 등 대청댐 하류의 유량확보나 수질관리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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