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오송읍 서평리 581-6 일원에 오송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송공공하수처리시설 일일 처리용량은 2천t이며 군은 총사업비 304억원을 투입해 2011년 8월에 착공, 이달에 완공했다.
오송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오송리,동평리,서평리 등 약 950여 가구가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미호천 등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호는 물론, 처리구역 내 주민들의 정화조에 의한 악취불편이 해소되는 등 생활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군은 내달부터 오송공공하수처리시설을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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