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부보건소가 운영중인 '한 걸음 관절교실' 참가자들이 기공체조 교육을 받고 있다.
청원군 남부보건소가 농촌지역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한 걸음 관절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걸음 관절교실'은 3개월 12주 과정으로 한의약을 통해 관절염 치료와 예방법에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남이면 비룡1리, 낭성면 갈산리, 가덕면 문주리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2기 교육은 추후 신청을 접수받아 오는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절염의 이해 및 한의학적 관리법, 기공체조 수련법, 영양관리방법, 침 시술을 통한 한방요법, 미니 뜸 교육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관절염 치료법도 익히고 서로 자신만의 노하우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교육 전에는 체성분 검사와 기초혈액검사, 관절기능상태 등도 진단해주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