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오전 10시20분께 충북대병원 전산실 서버가 멈춰 진료와 수납업무에 차질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전 원인에 대한 의문이 증폭.
병원측은 당시 전산실엔 정전에 대비한 보조 전원 장치(UPS)가 설치돼 있었지만, 작동되지 않았다고 증언.
병원 관계자는 "외부 바이러스 침투나 해커 공격은 아니고 내부 전산망 오작동으로 일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워 이용객들이 다신 이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 마디.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