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소강… 민주 2주 연속 상승

2014.01.27 17:58:48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53.5%를 기록, 신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7일 리얼미터의 1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일주일 전과 비교해 0.3%p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0.1%p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카드 정보유출 사태와 더불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 공약 백지화 논란으로 주후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이 0.2%p 감소한 46.2%, 민주당은 1.1%p 상승한 22.4%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3.8%p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했다.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엔 △새누리당 41.8% △안철수 신당 27.6% △민주당 15.1%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1.3%p, 1.4%p 상승한 반면, 안철수 신당은 일주일 전 대비 0.1%p 소폭 하락했다.

20~2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6%.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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