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정보유출로 인해 빠져나간 구체적인 정보를 피해자가 직접 조회가 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카드는 17 오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유출 정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시작했다.
NH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도 이르면 18 늦어도 20일까지 유출 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3개 카드사는 고객들의 사용 내역 문자메시지 유료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검찰은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