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근로자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

2013.10.24 16:50:58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근로자 임대아파트' 사용료가 오른다.

청주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3일 '청주시 근로자임대아파트 설치·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 원안 의결했다.

기획경제위는 그동안의 생활 여건과 산업환경의 변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사용료를 현실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근로자임대 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은 세대당 4만2천원에서 10만원으로, 월 임대료는 2만1천원(세대당)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1987년 준공된 근로자임대아파트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40가구가 입주해 있다.

시는 지난 7월 4억3천500만원을 투입, 근로자임대아파트와 인근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 근로복지회관 등 3곳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와 베란다 창틀 설치, 옥상 방수공사, 도색 등 시설 개선 사업을 벌였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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