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보험 채희대(55) 사장은 2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강’ 연사로 나서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강좌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채 사장은 청주대 학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당신이 바로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채 사장은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핵심 경쟁력은 바로 인재”라며 “학생들에게 지금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냉철함과 다가올 미래에 대해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이 시대를 함께 고민하는 뜨거운 가슴을 가져야 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시대 창조적이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 사장은 진천 출신으로 지난 197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지점장과 지부장,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농협보험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청주대는 재학생들에게 창조적이고 도전하는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명사초청 특강’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 채희대 사장을 비롯해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장, 정홍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주요인사가 명사로 초청됐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