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타트업 IR데모데이&경진대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 스튜디오 역삼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 스튜디오 역삼에서 '충북 스타트업 IR데모데이&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대학교 기술지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주식회사 모이스텐(구강점막을 통한 체내 흡수체 필름·1위), △㈜메디아크(광역학-면역 항암치료제·2위) △에스엔피랩㈜(이차전지 임극재용 실리콘 나노분말·3위)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IR경진대회 및 투자상담회를 통해 센터 사업 수혜 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기업들이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