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가 대한민국 중심의 인재"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보건과학대 초청 강연

2024.10.03 11:46:06

김영환 충북지사가 2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명사 초청 특강 '후마니타스'에서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재학생 300여 명과 만나 "지역사회의 인재가 곧 대한민국 중심의 인재"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는 오픈 마인드로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보건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명사 초청 특강 '후마니타스'에서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에서 김 지사는 충북의 발전방향,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 대한민국에서 충북이 중심에 서기 위한 충북도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치과 의사이면서 시인이자 작가로 활동해 온 김 지사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해 재학생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김 지사는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도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한다면 꿈에 빨리 도달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김 지사는 'K-유학생 1만 명 유치'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대학의 유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역 기업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지역 소멸을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후마니타스는 인문학적 소양·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진행하는 특강이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이번 특강은 충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견문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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